- 꽃따라 길을 가다
- 운영자 2006.12.14 조회 36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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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따라 길을 가다
- 새벽기도˙1570
눈 속에 넣어봐도 안 아픈 나의 사랑
얻는다
꽃처럼 연분홍 볼 연분홍 살 얻으면
너는 늘 빠알간 피를 얻어 놓고 웃는다
파아란 줄기에의 파아란 생명얻어
꽃잎이 날마다 날 꽃길로 불러내어
해아래 서게 한다네 연분홍 살 빠알간
생명의 아름다움 파아란 생명만을 줄태니 꽃 따라 와
오라고 곱게곱게
웃는날 유혹이 된다 어쩔거나 생명의별띄- 새벽기도˙1571
옷깃의 바람이다 빛보라 꽃꽃들이 쏴아암 한뭉큼이 어울려 돌아돌아
내 눈에 들어들어라 들어와라 들어와
허리를
돌릴때에 꽃보라 철쭉보라 물결이 울렁울렁 가슴이 덜렁덜렁
파란 잎 한데 엉겨서
날 보느라 돌리며
허리를 돌아돌아 내 봄이 나를 감고 부르며 불러불러 아아아 어지러워 봄 감고 하루
종일의 봄이 나를 두르고
분홍이 한데 얼려 분바른 봄의 분홍 하루를 낳아놓고 새파란 하루낳고 골목이 목련
하늘을 떠받들고
우아이
꽃다발 개나리가
우아이 자목련이 우아한 봄 만들어
새파란 하루낳고
골목이 봄의 하늘을 떠받들고 우아
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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